몰래 이마트 갔다온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사진

2020년 July 20일   admin_pok 에디터

이마트 영업 역사상 가장 당황했을 것이다.

지난 18일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인스타그램에는 사진이 올라왔다.

그는 이마트에서 카트를 끌고 쇼핑 중이던 모습이었다.

인스타그램에는 “이마트에서 쇼핑 중, 어디 이마트인지는 안 알려드림”이라는 문구도 함께 올라왔었다.

마스크를 쓴 채 이마트를 다니며 장을 보는 사진이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정용진이 방문했던 이마트가 서울 노원구 이마트타운 월계점이었다고 밝혀냈다.

오색밥상이 큰 힌트였다. 오색밥상은 이마트가 월계점을 재개점하면서 론칭했던 반찬 매장이었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자 정용진은 자신의 SNS에  “I was at 이마트 강릉점”라 다시 업로드했다.

해당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샤인머스켓을 두 박스나 사다니”,”정용진 알아보는 직원들 있었을까?”, “점장은 긴장 좀 했겠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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