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마개 착용하기 않은 맹견한테 공격 당했습니다”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은 맹견이 길가던 소형견을 공격해 죽인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맹견은 반드시 입마개를 해야하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다.

29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은평구의 한 골목에서는 대형견인 로트와일러가 주인과 함께 있던 스피츠를 공격했다.

 

당시 로트와일러는 입마개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스피츠의 견주가 잠시 고개를 돌린 사이 순식간에 달려들어 스피츠를 물어뜯었다.

이 일은 불과 15초 만에 발생했고, 견주는 로트와일러를 막으려 애썼지만 도저히 막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로트와일러를 말리다가 함께 다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 맹견은 3년 전에도 다른 소형견을 물어 죽인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목격한 시민은 “비슷한 사건이 몇 번 있었다. 갓난아기도 물어 죽일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주장했다.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법상으로도 입마개가 의무화된 맹견에게 입마개를 씌우지 않은 견주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피해 견주는 가해 견주를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 은평경찰서에 고소했다.

정부는 비슷한 사고를 막기 위해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해 안락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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