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으로 수도 옮기자” 말한 국회의원

  						  
 								 

개헌을 통한 수도 이전을 주장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배우자 명의로 세종시 내 땅과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월 26일 공고된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 2020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목록에 따르면 이해찬 대표는 세종시 전동면 미곡리에 배우자 명의의 토지 197평, 건물 52평, 이와 별도의 262평의 밭과 5평의 창고를 소유하고 있다.

 

즉 보유하고 있는 토지가 400평이 넘는 수준이다.

이해찬 대표는 현재 세종시 주택 외에도 배우자 명의로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25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2012년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지역구에 땅 사서 살 집을 지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세종시에 부동산을 소유한 이해찬 대표가 수도 이전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야당은 “세종시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이해찬 대표가 앞장서서 수도 이전을 주장하는 것은 오해를 불러 일으킬 것”이라며 이해찬 대표의 자중을 촉구했다.

이해찬 대표는 지난 25일 토크콘서트에서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네티즌은 “너무 속 보이는 거 아닙니까”, “뜬금없이 왠 세종”, “아무리 세종을 바꾸려 노력해봐라. 서울 따라잡기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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