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심각했던 서울 반포 한강공원 모습

2020년 August 4일   admin_pok 에디터

새벽부터 쏟아진 물폭탄으로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이 물에 잠겼다.

3일 불어난 물이 공원 부지를 덮쳤고 계속된 비로 인해 반포 한강공원과 한강을 나누는 수면 경계가 사라졌다.

심지어 강물은 나무 허리까지 들어차면서 어디서부터가 강인지 공원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었다.

또한, 북상 중인 태풍이 몰고 온 다량의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활성화해 중부 지방의 폭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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