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건강 이상설’ 나오고 있는 아베 근황

2020년 August 5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제기된 아베 신조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부정하며 건강하다고 해명에 나섰다.

4일 지지통신에 따르면 스가 관방장관은 이날 각의(국무회의) 후 에디터회견에서 아베 총리의 건강 이상설을 둘러사고 “내가 연일 만났는데 총리는 담담하게 직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부정했다.

통신에 따르면 한국의 여의도에 해당하는 일본 정가 나가타쵸(永田町)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폭우 재해 등 일이 겹치면서 “총리가 지쳤다”는 추측이 퍼졌다.

특히 지난 4일 발간된 사진주간지 ‘플래쉬(FLASH)’는 아베 총리가 지난 7월 6일 총리 관저에 있는 집무실에서 ‘토혈(吐血·피를 토함)’했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현재 제2내각 전 제1내각 시절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내각을 퇴진한 바 있다.

2012년 제 2차 집권에 도전할 때 역시 건강 문제가 불거졌지만 신약을 복용해 완치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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