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북한’이 했던 역대급 민폐 짓..

2020년 August 12일   admin_pok 에디터

북한과 접경 지역인 임진강 인근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불어나는 강물로 인해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끊임없이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서 임진강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서인데, 이 임진강 수위에 ‘장맛비’만큼 북한의 댐 방류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TV조선 뉴스는 북한이 황강댐을 방류하면서 임진강 수위가 높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연천군은 북한이 황강댐을 사전 통보 없이 방류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접경 지역 위기 대응 관심 단계인 7.5m를 넘겼다. 오후 7시 기준으로는 최대 10m에 이르기까지 해 당국을 긴장시켰다.

앞서 북한은 남한 당국에 사전 통보하지 않고 황강댐 수문을 3차례나 개방했다. 이는 2009년 10월 실무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을 대놓고 무시하는 행위이다.

당시 북한은 황강댐 무단 방류로 연천군 주민 6명을 사망하게 한 바 있다.

우리 정부는 서로 간 합의를 이행하지 않고 황강댐 수문을 일방적으로 개방한 북한에 공식적인 항의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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