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태어났다는 ‘이상한 송아지’ 모습

2020년 August 26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송아지가 농부들을 놀라게 하는 일이 발생했다.

23일(현지 시각)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贵州省) 더장(德江)현의 한 마을에서 희귀한 송아지가 태어나 이웃들이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 송아지는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두 개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귀 두 개, 입 두 개, 눈 네 개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게 태어난 데는 어미 소 자궁 안에 있는 동안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여겨진다.

주인에 의하면 송아지의 어미는 7시간의 힘든 산고 끝에 새끼를 낳았다. 송아지가 태어난 지 하루 만에 촬영된 영상은 새끼동물이 땅바닥에 누워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은 송아지는 스스로 일어설 수는 없지만, 양 입으로 우유를 마실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어난 송아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라며 “난 70살이 넘었고, 내 인생에서 이런 송아지는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 이웃은 에디터에게 머리가 두 개인 송아지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믿을 수 없어 보려고 왔다며 “이제 내 눈으로 직접 봤으니, 그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한 전문가는 머리가 두 개인 송아지가 같은 목을 갖고 네 개의 뿔이 자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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