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단감염 사태에 강남 ‘룸살롱’ 현재 상황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때부터 영업이 금지된 유흥주점들 중 일부가 다른 곳에서 몰래 문을 열고 손님을 받고 있다.

SBS에 따르면 주말 밤 서울 강남구의 한 안마시술소에는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안마를 받으러 온 사람들 같지만 실제로는 유흥주점을 찾은 사람들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후 유흥주점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자 일부 업소가 보건업으로 분류된 안마시술소를 빌려 불법 영업을 하는 것이었다.

가게의 여성 종업원 10여 명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좁고 밀폐된 방을 옮겨 다녔다.

이런 식으로 불법 운영되는 업소가 서울 강남 일대에서만 최소 여섯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경찰에도 여러 차례 신고됐지만, 적발된 사레는 없다. 지인을 통해 손님을 받는데다 경찰이 출동하면 술을 치우고 안마 영업만 하는 것처럼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 시행되며 3단계 격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이기적이고 그릇된 인식에 공공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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