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이상으로 올라 사람들 화나게 한 ‘배달비’ 근황

2020년 September 4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배달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요를 감당할 라이더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라이더를 확보하기 위해 일부 배달대행 업체들은 배달 수수료를 올려버린 것이다.

배달 수수료는 기본 요금에 거리에 따른 추가 요금이 붙는 구조로 책정된다.

야간이나 주말, 우천시에는 추가요금이 붙는다. 주말이면 500원,  비가 오면 1000원씩 추가요금이 올랐다. 주말에 비까지 오면 배달료 1500원이 더 붙는다.

그러면 배달료가 기본요금까지 해서 4500원이 된다. 기본요금 3000원은 손님이 내고 나머지 금액의 배달료는 자영업자가 떠안게 된다.

그 돈을 내고 주문할 손님이 있겠나 걱정하며 직접 배달을 하는 자영업자의 모습도 보였다.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크게 하락한데다가 배달 수수료 인상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