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공부할 장소’가 사라졌다는 학생들

  						  
 								 

6일 종료되기로 했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일주일 더 연장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 따르면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까지 연장되고 전국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가 20일까지 2주 더 연장된다.

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서민 경제의 어려움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생각하면 대단히 죄송스러운 마음이지만 지금 고삐를 바짝 조여 확실한 감소세를 접어들어야만 더 큰 고통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학원, 스터디 카페, 독서실, 프랜차이즈형 카페 등 매장 영업이 전면 중단되었고 식당에선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된다는 소식에 자영업자와 수험생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갑자기 공부할 곳이 사라진 수험생들은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험생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인해 다니던 도서관도 닫고 독서실도 닫아 당분간 집에서 수험 준비를 해야하지만 공부할 여력이 안돼 힘들다”고 호소했다.

오후 9시 이후 매장에서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 식당들도 힘들긴 마찬가지다.

어떤 고깃집 사장님은 “저녁에 찾아주는 손님이 많으신데 이용 시간이 제한되어 손해를 많이 봤다”며 “포장을 우리도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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