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으로 모자 만들어 써봤던 아이의 대참사..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슬라임이 머리에 붙어버려 울고 있는 한 어린 여자아이의 사진이 공개돼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bastillepost)’는 슬라임이 머리에 들러붙어 삭발을 해야 했던 어린 여자아이의 사진과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사진 속 여자아이는 평소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했다.

그날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양손으로 조물조물 액체 괴물을 만지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슬라임을 갖고 놀던 아이가 큰 소리로 울기 시작했다.

엄마는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놀라 거실로 뛰쳐나갔다가 아이의 모습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이의 머리 전체에 슬라임이 덕지덕지 붙어 있었기 때문이다.

아마 아이는 호기심에 슬라임을 모자처럼 써봤던 것 같다. 하지만 끈적한 슬라임의 특성 때문에 머리카락이 다 엉켜 붙고 만 것이다.

아이의 엄마는 뜨거운 물로 머리를 씻겨 머리에 붙은 슬라임을 떼어내려고 했지만 오히려 머리가 더 엉키고 말았다.

결국 아이의 엄마는 아이를 미용실로 데려가 엉킨 머리를 다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대머리가 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허탈해하며 고개를 푹 숙이는 아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귀여움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느끼게 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슬라임은 접착제 성분이라서 따뜻한 물 대신 바셀린이나 치약을 발라 살살 닦아 내면 제거가 가능하다. 이 사실을 아이의 엄마가 알았더라면 아이가 대머리가 되지 않아도 됐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하는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bastille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