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운영자가 도망친 것 같다는 ‘디지털 교도소’ 상황

  						  
 								 

강력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에 대한 신상을 공개하던 디지털 교도소, 현재는 접근 불가이다.

디지털교도소 운영진은 “저희는 대한민국의 악성범죄자에 대한 관대한 처벌에 한계를 느끼고 이들의 신상정보를 직접 공개하여 사회적인 심판을 받게하려 합니다.

범죄자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처벌, 즉 신상공개를 통해 피해자들을 위로하려 합니다.

본 웹사이트는 동유럽권에 위치한 서버에서 강력히 암호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사이버 명예훼손, 모욕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라고 사이트 소개글을 써놓은 바 있다.

실제 해당 사이트는 러시아 도메인으로 등록되어 있었다.

사람들의 큰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해당 사이트, 그러나 이 사이트에 올라왔던 한 교수가 반격에 나서면서 디지털교도소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해지고 있다.

N번방 가해자로 몰렸던 한 교수는 유명 정신의학과 교수였다. 평범했던 일상이 지옥으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그는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실제 교도소에 갇혀있는 것 같은 두 달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에게 도움을 청한 교수, 오랜 싸움 끝에 결국 숨겨져있던 사실을 세상 밖으로 공개하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해당 교수의 핸드폰 포렌식 결과 “고소인의 휴대전화에는 디지털교도소에 게재된 것과 같은 내용의 대화내용이 존재하지 않음. 고의로 삭제한 것으로 보이는 메신저 대화내용 및 사진과 영상 등이 발견되지 않음.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왔던 텔레그램 채팅을 한 자는 해당 교수가 아닌 것으로 판단됨”으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즉 디지털교도소에 증거자료로 올라왔던 메신저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는 것이다.

실제 지난 7월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왔던 고려대생이 법적 대응을 하던 중 심장마비로 숨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디지털교도소 운영자는 N번방 피해자 친척이라 주장했으며 파나마에 거주하다 현재는 남미 국가에 숨어있다고 주장했다.

주작 논란에 휩싸인 디지털교도소 사이트는 현재 연결할 수 없는 상태이며 일각에서는 운영자가 사이트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가 범죄자 되겠네”, “운영자 쉽게 못 잡힐듯”, “잡힐까봐 사이트 내렸나보다”,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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