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끊으려 옥상에 여성이 서있자 중국 사람들 반응

2020년 September 9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 간쑤성 칭양시 한 백화점 8층 창문, 한 여성이 아슬아슬하게 앉아있다.

이 여성은 2년 전 담임교사에게 성폭행당할 뻔했다.

하지만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은 교사, 이에 여성은 깊은 상처를 받게 되었고 심한 우울증을 겪게 되었다. 그렇게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극단적인 선택.

많은 사람들의 위로와 도움이 필요한 순간, 중국 시민들은 소름돋는 반응을 보였다.

백화점 건물 아래에서 해당 여성을 지켜보고 있던 시민들은 오히려 극단적 선택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한 시민은 SNS을 통해 “지금 오후6시인데 1시부터 저러면서 아직도 안 뛰어내리고 있어, 겁먹었나?”라는 사진과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 외에도 SNS에는 이 여성에 대한 글로 넘쳐났고 빨리 뛰어내리라는 카운트를 세기도 했다.

소방대원들은 여성을 구하려 노력했지만 여성은 결국 뛰어내렸다.

이 모습을 본 시민들은 일제히 와~ 소리를 질렀으며 한 여성은 웃는 모습까지 포착되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중국 언론사는 해당 상황에 대해 “여성이 뛰어내리자 많은 사람이 박수갈채를 보내고 환호성을 질렀다”고 보도했다.

결국 공안들은 구경꾼들을 체포했다.

상상할 수도 없는 중국 시민들 반응에 국내 네티즌들은 “인류역사상 최악의 민족들”, “진짜 미개하다”, “중국이라 놀랍지도 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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