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날씨에 생수 배달했더니 돌아온 반응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되면서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택배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 택배기사들의 고충이 커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마음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택배기사 A씨는 충남 천안에서 경기도 평택을 오가며 생수를 배달했다. 

지난 7일 A씨는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지날 때 생수 배달을 한 뒤 고객으로부터 손편지 한통을 받았다.  

편지에는 “태풍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상품을 주문해 죄송합니다”라며 “내일로 배송하심이 좋을 듯하다 문자를 남겼는데 답이 없어 죄송한 마음에 글로 대신합니다”고 적혀있었다.

이어 글쓴이는 “빈 페트병 수거용과 함께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우유를 함께 놓아두었습니다. 저의 작은 정성입니다”라고 말하며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손편지에는 배달기사의 안전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해당 편지를 받은 A씨는 “천안에서 평택까지 물을 싣고 아침 일찍 배달을 가려면 많이 힘들다”면서 “편지를 받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