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받고도 바다 놀러갔던 여성 체포 당시 모습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여성이 확진자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모인 해변에서 서핑을 하다 체포돼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지난 7일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주리올라 해변(Zurriola beach)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로 서핑을 하던 여성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이 여성은 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는 해변에서 서핑을 즐겼다.

그는 해당 해변에서 인명구조요원으로 일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해변에서 일하는 동료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바다에서 한참 서핑을 하는 여성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도착해 구명보트를 타고 여성에 접근했다.

하지만 여성은 바다에서 나가 모래사장 쪽으로 가라는 경찰의 말에도 약 한 시간 동안 서핑을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은 이후 도주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헛수고였다. 얼마 안 가 여성은 방호복을 입은 경찰들에게 붙잡혔다. 이후 해변은 임시폐쇄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그는 몇 시간 후 석방됐지만 3천~6천 유로(한화 약 420만~840만 원)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

만약 다른 이에게 코로나19를 옮겼다고 생각되면 최대 12만 유로(한화 약 1억 6,802만 원)의 벌금을 부과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분명 다른 사람도 걸리라는 심보였을 것”,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힘들어도 다 참는데 그걸 못 참고 나와서 서핑을 하나” 등 분노를 표출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gettyimagesBank, ladbible.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