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죽은 아이가 혼자 서있던 이유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또 발생해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 서대문구 한 햄버거 가게 앞에서 엄마를 기다리던 6세 아동이 음주운전 차량이 들이받은 가로등이 덮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엄마는 햄버거 가게 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걱정해 이 아동을 가게 밖에서 기다리게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보도와 인터뷰한 상인에 따르면 “가로등이 떨어지는 소리가 가게 내부까지 들릴정도로 컸다”고 말했다.

이어 상인은 “가로등과 부딪혀 아이가 의식없이 쓰러졌고 오른쪽 머리에서 피를 쏟았다”고 전했다. 사고를 목격한 상인들의 신고 직후 피해아동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음주운전자는 서울 서대문구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몰았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수준을 넘겼다고 한다.

현재 운전자는 크게 다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윤창호법’을 적용해 구속됐다.

앞서 인천 을왕리에서는 치킨집을 운영하며 음식 배달을 운영하던 50대 가장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33살 여성으로 만취 상태였다.

피해자의 딸은 사고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청원은 게시 사흘만에 5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국민청원게시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