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차려먹다 사고났던 ‘어린 형제’ 엄마의 과거..

2020년 September 17일   admin_pok 에디터

어린 형제가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화재 사고가 발생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지난 14일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끓여 먹으려던 형제는 갑작스러운 불길에 휩싸였다.

화재 사건으로 인해 형제는 전신에 화상을 입어 크게 다쳤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형제의 엄마인 A씨(30)가 형제를 학대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17일 경찰과 법원에 따르면 A씨는 과거에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었다.

A씨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ADHD)를 앓고 있는 큰 아들을 말을 듣지 않는 다는 이유로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외에도 A씨는 자주 형제를 방치했다고 한다.

주민들에 따르면 형제는 또래보다 왜소한 체격이었고 한눈에 봐도 마른 상태였다.

늦은 밤 형제가 “엉엉”우는 소리가 여러번 들렸는데 걱정된 주민들은 경찰에 신고도 여러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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