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도중 관짝 위 올라가 트월킹 춘 여성 정체..

  						  
 								 

장례식장에서 관짝 위에 올라가 트월킹을 추는 여성의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당황시켰다.

게다가 영상 속에서 춤을 추고 있는 여성은 관 속에 들어 있는 죽은 남성의 아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Estacion del siglo’는 콜롬비아의 지방 도시 만타에서 열린 한 장례식장의 모습을 담을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이 도시에서 장사하던 마를론 메로라는 남성의 장례식에서 촬영됐다.

그는 지난 10일 가게에 든 권총 강도에 의해 총 6발을 맞고 병원에 이송됐다. 이후 3시간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여느 장례식장과 마찬가지로 마를론 메로의 장례식 역시 주변 지인들이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관을 운구하는 행렬이 이어지던 그 때, 갑자기 레게풍 음악이 크게 울려 퍼지더니 마를론의 부인이 관 위에 올라타 신나게 몸을 흔들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녀는 엉덩이를 마구 흔드는 트월킹을 추며 열린 관 속에 있는 남편에게 손 키스를 날리기도 했다.

이 모습이 마치 사랑하는 남편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것 같아 보는 이들을 애처롭게 만들었다.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자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남편이 죽었는데 어떻게 관짝 위에서 선정적인 춤을 출 수 있냐며 그녀를 비난하는 반응들도 꽤 많았다.

하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부인이 격렬하게 춤을 추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처연한 표정을 짓고 있다며 갑자기 남편을 떠나보내게 된 허망함을 춤으로 승화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상 속 여성이 어떤 의도로 춤을 췄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남편을 잃은 이 여성에게 무조건적인 비난을 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Instagram ‘noticias_sincontrol’, 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