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이용하고 있었다는 강남 성형외과 실체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의 광고 실체가 밝혀졌다.

23일 한 보도에 따르면 강남의 한 성형외과는 성형 수술을 받지 않은 사람의 사진을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했다.

한 보도와 인터뷰한 피해자는 고등학생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는 “성형중독자로 몰렸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작년 피해자는 해당 병원에서 무료로 필러 시술을 해주겠다는 쪽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작년에 팔자 주름에 필러 시술을 받았다”면서도 “당연히 팔자 필러에 대해서만 사진을 사용하겠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가슴 성형, 코 성형, 턱 지방흡입 광고에 내 얼굴이 올라갔다”며 “마치 누가 봐도 여기서 수술한 것처럼 올라갔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친구를 잃었고, 피해자의 어머니도 광고 사진을 보고 상처를 입는 등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이 사람이 여기서 수술을 했다가 아니라 이미지가 예뻐서 사용했다”며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진행했고, 그분들이 아니라고 말해서 CCTV를 복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자 가족은 병원관계자의 말이 모두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의료법을 어긴 병원 광고는 올해 상반기만 해도 1250건에 달하고 업무 정지나 벌금 등 처벌을 받은 병원은 25건 밖에 안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해당 성형외과에서 쌍커풀 수술을 받고 실명된 피해자가 발생해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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