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취준생들은 그들만의 치열한 경쟁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한다.
사람인은 기업 280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평가 시 불필요한 스펙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 62.1%가 불필요한 스펙이 있다고 답했다.
그 중에서는 한자, 한국사 자격증이 가장 많이 차지해 불필요한 스펙 1위에 올랐다. 이어 극기, 이색 경험과 석,박사 학위가 뒤를 이었다.
또한 회계사 등 고급자격증, 제2외국어 능력, 동아리 활동 및 봉사활동 경험, 출신학교 등 학벌, 해외 유학 및 연수 경험, OA자격증이 순위에 포함되어있었다.
이런 스펙들이 불필요한 이유로는 ‘직무와 연관성이 높지 않아서’ 등 실무와 관련없다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기업이 구직자들에게 가장 바라는 스펙에는 업무 관련 자격증, 인턴 경험, 공인영어성적, 학점 등이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불필요하다면서 이력서에 없으면 없다고 난리ㅋ”, “결국 경력있는 신입을 뽑겠다는 소리인가”, “토익은 대체 왜 필요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사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