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상의를 벗는 순간 모든 남자들이 도망가요”

  						  
 								 

새하얀 피부에 인형 같은 외모, 앙증맞은 키까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반전 몸매를 보유한 소녀가 옷만 벗으면 모두 도망간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오모이(baomoi)’는 인형 같은 외모에 반전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SNS 스타 청 루(Cheng Lu, 24)를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랴오닝성 푸순(Fushun) 출신의 여성 루는 152cm 아담한 키에 귀여운 외모와 사랑스러운 머리 모양. 순수하고 애교 많은 성격과 분홍색을 좋아하는 여성스러운 옷 취향까지 갖춰 천상여자라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그녀에게는 한가지 반전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엄청난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였던 것이다.

벤치 프레스와 스쿼트 등으로 다져진 청의 몸매는 넓은 광배근과 온몸에 알통이 가득한 다부진 체격을 자랑했다.

이 덕분에 중국 틱톡 도우인과 웨이보 계정에서 도합 30만 명의 팔로워를 모을 정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남성들은 무시무시한 몸을 보고 도망가기 일쑤였다고 한다.

실제로 루는 중학생 때 친구와 우연히 보디빌딩대회에 갔다가 운동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중국 심양체육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그녀는 자기 몸의 두 배 무게인 스쿼트 120kg를 가뿐히 해낼 만큼 단련된 몸을 갖추고 있다.

루가 이처럼 열심히 운동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좇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비록 남들은 “얼굴이랑 매치가 안 돼서 이상하다”, “남편 찾기는 글렀다” 등의 독설을 내뱉기도 하지만 그녀는 이런 모습도 좋아해 줄 진정한 사랑을 찾고 있다고 한다.

그녀는 매체에 “사람들은 저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다른 법이다. 뮬란처럼 멋진 여성이 되는 것이 내 꿈”이라고 밝혔다.

또한 “몸이 커서 남자들이 도망가지만, 누군가는 사랑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중국 보디빌딩 협회가 주관한 전국 피트니스 챔피언십에서 4위를 차지한 루는 현재 전문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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