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업체들이 소비자 속여 9억 매출 올렸다는 물건..

  						  
 								 

홈쇼핑 업체들이 소비자를 속여 9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과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홈쇼핑 10곳이 중국산 MB필터를 쓴 마스크를 팔아 9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방심위는 중국산 필터를 원자재로 썼음에도 국내 생산인 점을 강조해 원산지를 오인하게 한 이유로 10개의 홈쇼핑 업체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홈쇼핑 업체 10곳은 CJ 오쇼핑 플러스, GS SHOP,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Shop, 롯데홈쇼핑, 롯데OneTV, K쇼핑, SK스토아, 쇼핑엔티, W쇼핑으로 밝혀졌다.

방심위에 따르면 이들 홈쇼핑이 올린 매출은 약 9억 3000만원에 달한다.

현대 홈쇼핑이 약 2억 9300만원으로 가장 많고, 롯데홈쇼핑은 약 2억1300만원, CJ오쇼핑플러스는 약 1억 2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은 “다른 상품도 아니고 방역필수품인 마스크로 소비자를 속여 이익을 취하는 판매행위는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확실한 재발방지 대책을 강력하게 촉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고조치로 끝내면 안된다”, “매출액의 50배를 벌금으로 물려라”, “마스크로 장난을 치다니 너무한다”, “불매운동해야한다”며 해당 홈쇼핑 업체들에 비난을 했다.

앞서 정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의약외품’ 또는 ‘KF(Korea Filter)’라고 표시된 마스크가 비말차단과 바이러스를 막는데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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