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 5명 연달아 코로나 확진된 이유..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LG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후 LG 트윈타워 서관에서 근무하는 LG전자 직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LG트윈타워 서관 6층과 9층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지난 21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와 접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24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서울시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역학조사에서 확진자 5명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여러 팀이 협력 업무가 많아 회의를 수시로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국장은 “회의 시 마스크는 착용했으나 음료 등을 함께 섭취한 것으로 파악돼 노출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하자 서관 건물을 폐쇄하고 25일까지 본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원격 근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확진자가 발생한 층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밀접접촉자는 검사결과에 관계없이 2주동안 재택근무를 하도록 지시했다.

더불어 LG전자와 타계열사 직원 중에서도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동선이 겹치는 경우에도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진자가 나온 층 근무자 및 접촉자 554명이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도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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