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다 ‘5천만원’ 물어주게 생긴 알바생 상황..

2020년 10월 7일   admin_pok 에디터

한 알바생이 위기에 처했다.

지난 21일 말레이시아 한 매체는 청소 알바생의 치명적인 실수로 한순간에 키우던 관상용 잉어 50마리를 잃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사연 속 남성은 집 마당에 있는 연못에서 비싼 잉어들을 키웠다. 17일 그는 연못을 청소할 알바생을 고용했다.

얼마 후 집에 돌아온 그는 충격적인 현장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가 충격을 받은 이유는 알바생이 연못을 청소하다가 잉어들이 걸리적거려서 연못 밖에 잉어들을 널어놓았기 때문이다.

그가 돌아와서 봤을때는 이미 잉어들은 죽은 상태였다.

보통 연못과 수조를 청소할 경우, 어항이나 다른 수조에 물을 받아 놓은 곳에 잉어를 모두 옮긴 후 청소를 진행한다.

하지만 알바생은 단순히 잉어를 밖에 두고 청소한 후 다시 물로 옮기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사연 속 남성은 “나는 오늘 정신을 잃을 정도로 화가 났다”며 “오늘 연못 청소를 할 알바생을 고용했는데 그가 청소 중 내 모든 물고기를 죽여버렸다”고 SNS를 통해 글을 올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사진 속 잉어들은 가격이 비싼 것으로 알려졌고 알바생은 최대 5천만원을 배상해야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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