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코로나 억제’에 효과 보인다는 약 정체

  						  
 								 

일명 ‘빨간 약’이라고 불리는 소독약 포비돈 요오드 액이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8일 SBS는 보도를 통해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소독용으로 주로 많이 사용하는 포비돈 요오드 액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활동을 빠른 시간안에 중단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미 포비돈 요오드 액은 사스와 메르스 바이러스에서 억제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지난 6월 싱가포르 연구팀 실험에 이어 이번 미국 코네티컷대 연구 결과에서도 코 안으로 직접 분사하는 ‘포비돈 요오드 스프레이’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짧은 시간 안에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 역시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포비돈 요오드가 섞인 용액으로 입을 20초 동안 헹구면 의료진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 양을 줄일 수 있다고 권고했다.

일본에서도 “살균 성분이 든 포비돈 요오드 액으로 가글을 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준다”라는 발표 이후 가글액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일반인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아직 추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감염관리실장은 “사람과 사람 간의 전파를 막기 위해서 사용되려면 앞으로 임상 연구가 더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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