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회장 ‘정용진’의 인스타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정용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필드 안성 찾은 정용진 부회장 마스크 미착용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정용진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사진 찍으시는 분이 벗으라는데 #어쩌라고”라며 “하여튼 현장 와보지도 않고”라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5일 그는 주요 임원들과 함께 가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 날 정 부회장은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 내내 마스크를 착용했다.

하지만 사진 촬영 당시 사진사의 요청에 따라 잠시 마스크를 벗은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함께 게시한 다른 현장 사진에서는 정 부회장이 포함한 임원진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웃겨쓰러진다. 부회장님 세상 억울한가보다”, “할말은 한다, 역시 용카콜라”, “#어쩌라고 완전 사이다네요”,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스타필드 안성에는 이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비롯해 ‘오프 프라이스’매장인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등이 입점해 있다고 한다.
또한 약 3000평 규모의 아쿠아필드와 약 230평에 달하는 어린이 전용 친환경 해수풀 등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시설도 갖추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뉴스1,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