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종식’됐다는 중국의 이상한 근황..

2020년 10월 7일   admin_pok 에디터

52일째 중국에서 본토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정작 국내 유입된 중국발 확진자는 이 기간 6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9월 초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을 했다. 중국내 해외유입 확진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으나, 본토내 감염자는 8월16일 이후부터 지난 6일까지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국내서 잇달아 중국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인과관계를 엮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7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8월 16일부터 10월 7일 현재까지 중국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6명”이라고 밝혔다.

그 중 7일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20명 중 1명도 중국에서 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이 날 오전 발표한 자료에서 이 환자는 중국인인지 제3국자인지 공개하진 않았지만 외국인으로 표기돼 한국인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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