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고 트라우마 있어서 신호등 300m 전에 차 세우는데요?”

2020년 October 12일   admin_pok 에디터

단 한 명도 납득하지 못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닝이 급정거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시민 A 씨가 실제 겪은 황당한 사건이 올라왔다.

해당 블랙박스 영상은 지난해 7월 유튜브 ‘한문철TV’에 소개되었던 것이다.

A 씨는 평소와 다름없이 운전을 하고 있었다. 2차선으로 변경해 달리고 있었고, 그 앞에는 모닝 한 대가 있었다.

제한속도 시속 80km 도로를 안전하게 달리고 있던 A 씨는 모닝이 급정거를 하는 바람에 봉변을 당했다.

급히 핸들을 돌렸지만 모닝과 충돌하고 말았던 것.

모닝 차량 앞에는 아무것도 없어 급정거를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

이유는 황당했다. 모닝 차주는 “사고 트라우마가 있어 원래 신호등 2~300m 앞에서 정차한다”고 말해 누리꾼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사고 비율이었다.

한문철TV에 따르면 모닝과 A 씨 차량의 사고 비율은 모닝이 30, A 씨가 70이었다.

또한 A 씨 차량 뒤에서 따라오다 충돌한 트럭의 경우에는 트럭이 과실 100이고 A 씨 차량이 0이었던 것.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법이 말이 안된다” “모닝 차주 평생 운전 안했으면 좋겠다” “사고 트라우마면 운전을 하지마라”는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한문철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