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 운동 터지고 ‘타깃’ 잡혔던 유니클로 근황

  						  
 								 

일본 기업 ‘유니클로’가 한국에서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한 보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코로나19 확산과 한국 내 불매 운동 등의 영향으로 최근 1년 실적이 급격히 나빠졌다.

‘유니클로’의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매출 8439억엔으로 17.7% 줄었고 영업 이익은 502억엔으로 63.8%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패스트리테일링 측에서 국가별 실적 수치를 개별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한국에서는 몇백억 원 수준의 적자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패스트리테일링은 “한국에서는 큰 폭으로 매출이 줄었고,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 관계 악화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패스트리테일링 회장은 “코로나19 확대에도 옷의 개념은 달라지지 않았고 국가간 갈등에도 세계화 흐름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은 “유럽 미국 아시아 시장과 제휴해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중국 시장에서 ‘유니클로’의 인기는 금방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매출이 이전보다 20%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계속 불매운동하자”, “꼬시다”,”추운날씨에 너무 훈훈한 소식이다”, “중국에서 팔아라, 우리는 필요없다”, “유니클로 요새 보기 힘들던데”, “유니클로 잘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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