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고 거래할 때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 중이라는 네고 방법

2020년 October 16일   admin_pok 에디터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정말 이상한 사람이 또 등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나라에서 고가의 롤렉스 시계를 판매한 누리꾼 A 씨의 글이 올라왔다.

A 씨의 글을 본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시계를 같이 착용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다.

대화의 시작은 평범했다.

여성은 남성에게 직거래 위치와 시계의 정품 여부를 물었다.

그러다 갑자기 자신의 가슴을 찍은 사진을 대화방에 올렸다.

그러면서 여성은 “제가 방금 찍은 사진이다. 혹시 관계 한 번에 100만원씩 깎아주실 수 있으냐. 월~금 오후 5시부터 가능하고 주말에 남자친구 안 만나면 주인님이 부르면 가겠다”고 말했다.

황당한 A 씨는 “불가능하다”고 거래를 중단하려고 했다.

그러자 여성은 “제발 해달라. 제품이 너무 이뻐서 힘들게 매물 찾았다”면서 “제가 현금을 조금 드리고 모자란 것은 주인님이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말했다.

A 씨의 반응이 없자 여성은 샤워 중 찍은 나체 셀카까지 올리며 “주인님 생각 바뀌라고 깨끗하게 씻고 있다”고 애원했다.

A 씨가 “내가 무슨 주인이냐. 딴 거 알아봐라.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말라”고 거래를 중단했다.

그러자 여성은 돌변해 A 씨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A 씨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미친 사람같다” “사진 도용해서 거래에 이용하는 것 아닌가?” “저런 마인드인 인간이 있다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