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너무 이상해진 대한민국 국회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의당 근황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늘자 정의당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의당 국회의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두장이 공개됐다.

첫번째 사진은 배선 노동자의 작업복을 입은 류호정 정의당 의원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류 의원은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국 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참여해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 질의하고 있다.

두번째 사진은 하얀 가운을 입고 무지개 빛 쌍칼을 들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의 모습이었다.

사진 속 심 의원은 15일 국회 본청에서 드라마 주인공 복장을 하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심 의원이 따라한 복장은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주인공 복장이다.

드라마 주인공 안은영은 크레인 추락사고로 친구를 잃은 이후에 약자의 편에 서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심 의원은 “우리 곁의 평범한 삶을 지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또 다른 영웅의 모습이 보건교사 안은영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해당 복장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미디 쇼인 줄 알았다”, “동아리에서 쇼하는 것 같다”, “어그로 끌려고 발악한다”, “신선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게임업계 노동자였던 류호정 의원은 지난 28일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류 의원은 소프트웨어 개발업계의 장시간 근무 현실을 고발하는 의미로 ‘크런치 모드’ 상태의 IT노동자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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