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기 싫다니까요?” 아수라장된 미국 상황…

2020년 October 23일   admin_pok 에디터

코로나19 위험 속에서도 미국인들이 바라보는 마스크에 대한 인식은 상상 이상으로 부정적이었다.

실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라는 지침에 대해서는 “공산주의”라고 반발하는 미국인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 여성 예술가가 마스크를 거부하는 수위높은 퍼포먼스를 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23일(한국시각) 다비다 살이라는 예술가는 “내 새 아티비즘이다”라며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렸다.

아티비즘은 예술과 액티비즘을 합친 개념으로 예술로 사회적 메시지 등을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속 그녀는 마스크로 눈을 가리고, 신체 중요부위를 가린 채 슈퍼마켓 앞을 걸어다녔다.

마스크를 속옷처럼 입어 주위 시민들의 시선이 모두 여성에게 쏠렸다.

다비다는 페이스북 글에서 “마스크가 효과가 있다면, 왜 6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하나. 6피트 거리를 유지해야 하면, 왜 마스크를 써야하냐. 둘 다 효과가 있다면 왜 경제활동을 봉쇄하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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