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모델이 ‘피칠갑’ 되도록 맞는 장면 생중계한 SNS스타

2020년 October 23일   admin_pok 에디터

한 SNS 스타가 유튜브 생중계 도중 저지른 잔인한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일간 데일리메일은 유튜브 생중계 도중 러시아의 SNS 스타인 안드레인 부림이 여성 모델 알레나 에프레모바(21)를 구타했다고 전했다.

SNS 파티 도중에 일어난 폭행은 68만 명이 구독하는 방송에서 생중계됐다.

안드레인은 다른 손님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에프레모바의 목을 움켜잡고 주먹을 휘둘렀다.

이로 인해 에프레모바의 입에서 피가 쏟아지고, 얼굴에 선명한 멍이 생겼다.

이후 에프레모바는 “그가 어젯밤 생방송에서 나를 때리고 공개적으로 모욕했다”며”나는 그가 벌받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폭행에 의해)치아교정기가 부러졌고, 입안은 교정기에서 떨어진 쇳조각과 피로 엉망이 됐다”며 “온몸이 떨리고, 작은 움직임에도 머리가 깨질 것 같은 고통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에프레모바는 2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신을 존중하는 정상적인 사람은 단 한명도 청중에 남아있지 않을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날 3250만뷰를 기록한 부림의 영상은 수많은 차단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러시아 경찰은 부림이 온라인에서 미성년자 피해자를 폭행한 혐의로 수배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여자가 너무 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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