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사귄 남친이 관계할때 다른여자 사진을 봅니다”

2020년 October 28일   admin_pok 에디터

한 여성이 남자친구와 관계도중 경험한 충격적인 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글쓴이 A씨는 남자친구 B씨와 곧 사귄지 600일을 맞이한다.

일하는 곳에서 만난 남자친구는 사귀기 시작했을때부터 A씨의 집에서 같이 살았고, 양측 부모님도 교제 사실을 알고 있다.

평소 B씨는 A씨와 관계를 맺는 도중 핸드폰을 자주 보곤 했다.

그러나 핸드폰에서 자판 치는 소리가 들렸고, A씨는 메신저 답장을 한다고 생각해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관계를 마친 후 우연히 B씨의 핸드폰을 본 A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최근 들어간 화면에 육감적인 몸매를 찍어 올린 SNS 게시물이 여러 개 떠있었던 것이다.

A씨는 “나한테는 구강성교를 시켜놓고 다른여자를 상상하며 흥분했다”는 생각으로 혼자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다.

연애 초반에 170에 45kg였던 A씨는 연애를 시작하며 25kg가량이 쪘다.

이에 A씨는 “차라리 살찐모습이 싫다고 타박이나 주지 살이 쪄도 예쁘다고 해줬다”며”입에 바른말 하지 않고 평소에 관리하라 말했더라면 이렇게 배신감이 크진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2년 동안 우리의 시간은 대체 뭐였을까”라며”앞으로 남자를 어떻게 만나야 할지 모르겠다”고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남자가 진짜 쓰레기다”,”누굴 만나든 자존감부터 올려라”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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