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연예인을 포함해 알려진 피해자만 100명, 피해 금액 100억 이상인 ‘먹튀’ 사건이 일어났다.
29일 한 보도에 따르면 서울 청담동 한 명품 판매업체 대표가 해외 명품을 싸게 구매해 주겠다며 고객을 모은 뒤 돈만 챙겨 도망갔다.
피해자 중에는 배우뿐만 아니라 유명인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려진 피해 금액만 1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고객이 맡긴 명품을 대신 팔아 주거나 중고 명품 구매를 대신 해주던 곳이었다.
실제로 해당 업체는 수 천만원 하는 고가의 가방과 시계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해 SNS에서 입소문을 탔다.
고객 대부분이 수 천만원에서 수 억원까지 업체 대표에게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SNS에서 피해자들이 쓴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경찰은 “고소장이 계속해서 접수되는 상황”이라며 “피의자에게 출석요구를 진행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YN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