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이 이건희 회장 쓰러진 뒤 결심했다는 것

2020년 October 30일   admin_pok 에디터

아버지 이건희의 건강을 위해 이재용이 했던 희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고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10일 갑작스러운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지난 25일 별세했다.

그의 자녀 중 장남 이재용은 가족들과 함께 일주일에 몇 번씩 이건희 회장의 병실을 찾아갔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 회장의 병수발을 위해 평소 즐겨하던 골프와 음주까지 끊었고 아버지의 쾌유를 기원하기 위해 절까지 다녔다.

펜 앤드 마이크는 29일 이재용이 아버지 이건희를 위해 결혼과 음주, 골프 등 여러가지를 포기해야 했다고 보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평소 취미생활로 골프를 즐겼으며 늘 80대 초·중반 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

또 이 부회장은 이 회장이 병상에 있는 동안 비서진 없이 홀로 차를 몰았고 해외 출장도 홀로 떠났다.

많은 것을 포기한 이 부회장은 불교 신자인 어머니 홍라희 여사와 함께 강원도 오대산에 있는 사찰 월장사를 찾아가 아버지의 쾌유를 빌었다.

아버지의 건강을 걱정하는 그의 지극한 효심이 대단하고, 이로 인해 이재용이 이건희 회장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잇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도 결국 한 아버지의 아들이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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