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갑작스러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목식당 촬영이 정말로 필요한 식당”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 가게 중 하나인 ‘한신포차’의 음식 사진이 담겨 있었다. 누리꾼들은 ‘햄계란후라이’와 ‘옛날통닭’이 가격에 비해 너무 질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글 작성자는 햄 8조각이 올려진 ‘햄계란후라이’와 여성이 쥔 주먹 사이즈와 비슷한 ‘옛날통닭’의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 속 ‘햄계란후라이’는 11,000원이며 옛날통닭의 가격은 12,000원이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에 비해 상태가 심각하다”, “이름 걸고 하는 건데 너무 했다”, “백종원 가게들 안 가게 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만을 토로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여기는 애초에 술집이다”, “원래 안주 가격이랑 식당 가격은 다르다”, “술집이랑 밥집 가격이 어떻게 같냐”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한신포차는 백종원이 지난 1998년 처음 만든 프랜차이즈 실내포차 식당이다. 한신포차에서는 닭발 등의 안줏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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