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혼술’, ‘혼캉스’가 대세인 와중에 1인 투숙객을 거부한다는 호텔이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호텔1인 숙박 불가”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혼자 바다 보러가서 호캉스를 즐기려고 했으나 호텔 측에서 거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모텔도 아니고 4~5성급 호텔에서 1인 숙박을 거부하는 이유가 뭐냐”며 호소했다.
A씨에 따르면 해당 호텔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는 ‘호텔 규정상 1인 투숙은 받고 있지 않는다’고 적혀있었다.
작성자 A씨는 해당 호텔의 정체를 말하며 사진을 올렸다.
해당 호텔의 정체는 ‘정동진 비치 크루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은 “혼자 오는 고객은 자살할까봐 그런거 같다”며 “실제로 호텔가서 자살하는 사람많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대부분의 네티즌들도 “동해면 이해한다”, “호텔 입장이 이해가 간다”, “바닷가에 자살하러 가는 사람 많으니까 그런가보다”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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