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는 문신하면 안되나요?” 난리난 온라인 커뮤니티

2020년 November 9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간호사의 문신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간호사 문신 논란”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페이스북 ‘간호학과, 간호사 대나무 숲’에 모 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학생이 올린 글이 공개됐다.

글쓴이는 한 네티즌이 “간호사들 타투있는거 저만 보기 그렇냐, 애들 예방접종 맞추는데 간호사 분의 팔에 꽃문신이 있던데 사실 보기가 좀 그렇다”고 쓴 글을 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쓴이는 “사람들이 간호사가 문신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며 물었다.

글쓴이는 “우호적인 의견도 있었지만, 해당 네티즌의 발언에 동감하는 표현들도 꽤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둘로 나뉘었다.

대부분 “간호사도 문신할 자유가 있다”, “일만 잘하면 되지”등 간호사가 문신해도 문제될 게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그래도 가려야 되지 않을까”, “신뢰가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문신 자체가 불법인데 그런 걸 왜 하냐”는 간호사의 문신에 부정적인 반응도 나왔다.

한편 우리나라에서 문신은 아직도 불법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의원은 “요즘 눈썹문신, 패션타투 등 일상에서도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어 사람들이 불법이라는 생각조차 안 한다”며 “반영구 화장 문신사와 타투이스트 문신 합법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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