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치지 않은 사람이 없었다는 얼마 전 내연남 인성 사태

2020년 11월 11일   admin_pok 에디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 아이가 내연남에게 폭행을 당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폭행 당한 자신의 아들의 사진과 함께 올리며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A씨는 아내와 합의 하에 이혼을 했고 딸은 A씨가 키우고 아내는 아들을 각자 키우고 있었다.

해당 사건은 지난 5일 밤에 전 처의 내연남이 전 처의 집에 찾아오면서 벌어졌다.

그러나 내연남말고 최근에 전 처가 소개받은 다른 남자가 집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계속되는 난동 탓에 전 처가 아이를 집에 두고 나갔고 그 사이에 내연남은 아이를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내연남은 아이를 폭행했던 CCTV구간을 다 삭제했으며 이를 숨길려고 했다”며 “전 처가 추궁하자 내연남은 결국 실토했다”고 전했다.

이혼 당시 A씨는 아이 둘을 다 키우고 싶었지만 아들이 엄마만 찾아 둘 다 키울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아이의 눈은 퉁퉁 부어있고 눈가 주위와 볼 주변이 시퍼렇게 멍이 들어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열받는다”, “피가 거꾸로 솟는다”, “CCTV복구가능하니까 꼭 복구작업하세요”, “아이 꼭 데리고 왔으면 좋겠다”, “왜 애한테 화풀이하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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