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갓조리한 것만 먹어”라며 시터가 만든 반찬 갖다 버린 진화

2020년 November 12일   admin_pok 에디터

방송인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TV 프로그램에서 보인 태도논란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 10일 진화가 시터 이모에게 밥을 부탁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시터 이모가 진화를 위해 차린 밑반찬들을 보고 진화는 “이거 며칠 지난 반찬 아니냐”며 물었다.

그러자 시터 이모는 “아니다”며”어제 만든 것”이라고 답했지만 진화는 반찬들을 전부 버리라고 명령했다.

이어 진화는 “김치는 냅두고 다른 반찬은 버려달라”고 말하며 밑반찬 하나를 가르켜 “이건 그제 만든 거지 않냐”고 항의했다.

시터 이모는 이에 “밑반찬은 며칠 두고 먹어도 된다”고 설득 했지만 진화에게 이는 통하지 않았다.

결국 진화를 이기지 못한 시터는 “알겠다”며 새로 만든 반찬들을 차려줬다.

영상을 보던 방송 패널 장영란은 “지금 저걸 다 버리라는 거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에 함소원은 “(진화가)늦둥이로 자라서 항상 갓 지은 밥에 갓 지은 반찬만 먹는다”며”남은 음식은 누나가 먹었다”고 충격적인 말을 했다.

이어 “매일 아침이면 남편 진화가 버리라고 지시한 음식이 쌓여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에서 진화는 함소원의 밥을 차리고 있는 시터에게 “양말을 갖고 와라”고 부탁해 시청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TV조선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