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과 공포..” 어제 역대급 레전드 찍은 PD수첩 내용

2020년 November 12일   admin_pok 에디터

아동 성범죄자가 피해자에게 충격적인 발언을 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지난 10일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은 ‘당신 곁에 이미 조두순’이라는 주제로 아동성범죄자들에 대해 다뤘다.

해당 방송을 보면 성범죄자들은 우리 주변에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PD수첩은 직접 아동 성범죄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아동 성범죄자 최 모씨는 2011년 11세 초등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최 모씨는 피해 아동을 ‘꽃뱀’이라고 칭하며 아이가 자신을 먼저 유혹해왔다고 주장했다.

영상 속 그는 피해 아동에게 죄책감을 느끼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었다.

 

다른 아동 성범죄자 정 모씨는 죄책감을 느끼냐는 PD의 질문에 “‘내가 피해아동에게 평생 상처를 줬으니 나도 아파야 돼’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거냐”고 말했다.

이어 정 모씨는 “피해아동이 아프든지 뒤지든지 상관없다”며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앞으로 피해 안보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아동 성범죄자들 모두 피해 아동이 ‘죽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며 전자 발찌, 신상 공개 등 사후 관리 대상자로서 불편함만 호소했다.

전자발찌를 착용한 아동 성범죄자 정 모씨는 “천을 덧대도 엄청 아프다”며 “전자발찌가 살을 짓누르고 있어 되게 아프다. 그리고 움직이면 이 딱딱한게 쓸리고 밀려 물집이 생겨서 아프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교화가 안된다 그냥 사형만이 답일듯”, “화가 난다”, “저런놈이 우리 주변에 살고 있다니 더 무섭다”, “제정신 아닌듯”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MBC 프로그램 PD수첩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