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성형수술하러 갔다가 ‘귀’잘린 한 여자의 사연(+사진)

  						  
 								 

날카로운 코를 원해 성형외과를 찾아갔다가 봉변을 당한 여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중국의 한 언론은 코수술을 한 여성이 한 성형외과에서 겪은 충격적인 사연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 자오(31)는 5년 전에 코를 성형했다.

지난 9월 자오는 다시 코를 성형했다.

당시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자오 또한 만족했다.

그러나 수술 이후 이어폰을 착용할 때마다 귀에서 이어폰이 자꾸 빠지자 자오는 이상하다고 느꼈다.

이상함을 감지한 자오는 자신의 귀 바깥쪽 일부가 잘려나간 모습을 보고 놀랬다.

자오는 자신의 귀 상태를 찍어 보내며 성형외과에 항의했다.

이에 병원 측은 “원래 코 수술할때 귀 바깥쪽에 위치한 트라거스 연골을 잘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은 이미 수술 전 자오가 동의했기 때문에 책임을 질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오는 “내 동의 없이 수술 중 귀 연골을 잘라냈다는 점을 믿을 수 없다”며 “이미 상담할 때 귀 앞쪽이 아닌 뒤쪽 연골을 사용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재 자오는 병원 측에 귀 재건 수술과 수술비 전액 환불 및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코수술 할때 코 끝을 올리기 위해 귀 연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귀 앞 연골을 사용하면 수술하는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상처가 남기 때문에 주로 귀 뒤쪽 연골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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