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자국의 문화라고 우기는 도중 ‘김치’까지 건드리고 말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 TV 프로그램 속 중국인 여러 명이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의 캡처본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 속에는 중국 연예인 출연자들이 식탁 앞에 모여 흰밥에 각종 김치를 올려 먹고있다.
특히 해당 방영분은 한국이 아닌 ‘연변 지역’을 소개하는 회차였기에 한국 누리꾼들의 분노를 샀다.
출연진 중에는 2014년 중국의 위에화엔터테인먼트와 한국의 YG엔터테인먼트가 함께 만든 아이돌 그룹 “유니크”의 멤버 왕이보도 있었다.
중국에서 흰 쌀밥에 김치를 올려 먹는 식풍경은 보기 상당히 드물고 이질적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굳이 이 시기에 방송에서 상관 없는 김치를 먹는 모습은 특정한 의도가 있을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치를 먹는 출연진들 옆 진행자는 한복을 입고 마이크를 들고 있어 더 거부감을 샀다.
한편 최근 중국인들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자국의 문화라고 억지 주장을 벌여 대한민국 국민들을 당황시키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전통의상 한복은 사실 중국 명나라의 것”이라며”한국이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손흥민의 조상이 중국인이라는 억측을 내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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