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에게 불만을 드러낸 배달의 민족 리뷰글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민 리뷰에 등장한 문신남’이라는 제목으로 남성 A 씨가 올린 리뷰가 올라왔다.
한 식당에서 닭발을 시켜먹은 A 씨는 “성인 남자 3명이 닭발 먹는데 처음 남겨본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식당에서 전화를 받은 사람의 말투가 마음에 안들었다.
그러면서 “불만 있으시면 찾아와서 뒤집어 엎어라”라고 식당 사장을 도발하기까지 했다.
시비를 거는 듯한 A 씨의 리뷰에 사장은 장문의 답글을 남겼다.
사장은 “배달료 안내한 거랑 고객님이 잘못 전화하셨던 거 말고 더 통화했던 게 있었습니까? 저희가 불만이 있겠습니까?”라며 “고객님 계신 곳 거리도 멀고 굳이 뭐 뒤집어엎으러 갈 이유도 없다”고 얘기했다.
글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 유치하다” “문신 일부러 보여주는 거 웃기다” “와서 뒤집어 엎으라는 말만 없어도 이해했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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