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출소 앞둔 ‘조두순’이 하고 싶다는 창업의 정체

2020년 November 19일   admin_pok 에디터

다음 달 출소를 앞둔 조두순이 출소 후 계획하는 창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일보는 지난 18일 조두순과 함께 생활한 재소자를 통해 조두순이 카페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최근 조두순과 함께 경북북부제1교도소(옛 청송교도소)에 수감되어있던 재소자는 최근 출소해 인터뷰에 응했다.

그는 “조두순이 출소 이후 삶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조두순의 계획을 밝혔다.

이어 “출소 이후 부인과 함께 집 근처 산에서 커피 장사를 하려고 준비중이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

한편 조두순은 출소 이후 보복이 두려워 “내 몸은 내가 지켜야 한다”고 걱정하며 운동을 열심히 해왔다고 전해졌다.

해당 운동은 한 시간에 팔굽혀펴기를 1000개나 하는 강도가 센 운동이었다.

심지어 평소 조두순은 범행에 대해 “술에 취해 기억도 안나고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여러 차례 부인해왔다.

아동 성폭행 범죄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은 조두순은 다음 달 출소하며, 최근 특별 심리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 남부교도소로 이동했다.

그가 출소할 교도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이에 대해 관계자는 “재소자가 어느 교도소에서 생활하는지는 확인해주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조두순은 교도소에서 진행하는 출소 예정자 대상 법무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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