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부러워하는’ 7급 공무원’ 그만 두고 싶습니다…”

  						  
 								 

7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올린 A 씨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6급 승진을 앞둔 A 씨는 “남들은 부러워하는 공무원이지만 저는 관두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왜 남들은 모조리 부러워한다는 공무원을 관두려고 하는 것일까?

사실 A 씨는 입사 초기부터 공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의 사수는 “네가 지금이 월급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구박했고, 그러면서 사수는 A 씨에게 일제히 업무를 가르쳐주지 않는 일도 있었다.

자신을 견제하는 사수들의 행동은 A 씨의 가슴팍에 칼을 꽂았다.

참을 인 세 번이면 된다던가. 그러나 고충을 혼자만 감당하는 게 힘이 들었다.

그는 믿는 이들에게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A 씨는 부메랑이 되어 다시 꽂힐 것을 몰랐다.

A 씨의 불만을 듣던 이들이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고, 결국 직장에서 “싹수없다”, “이기적이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들었다.

덕분에 여전히 9급 출신의 사수들의 견제가 심해졌다.

이러한 견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업무가 완벽해야겠다고 생각한 A 씨는 어느덧  누구도 무시하지 못할 업무능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A 씨의 능력이 향상될수록 선임들은 잘난 체해서 재수 없다라고 핀잔만 줬다고.

결국 A 씨는 “시험에 붙었을 때 엄마가 참 좋아하셨다”며 “인간관계 때문에 어렵게 들어온 직장을 관두고 싶게 될지는 몰랐다”고 씁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회라는 거 진짜 참 어렵다”, “누구 좋아하라고 나오냐 버텨라”, “안이 전쟁터라면 밖은 지옥이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기며 A 씨를 향해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MBC ‘꼰대인턴’ 드라마 장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