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성형’ 다이어트로 1년 만에 살에 묻혔던 이목구비를 드러내며 긁지 않은 복권임을 제대로 인증한 남성이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일본의 한 유명 유튜버가 자신의 체중 감량기를 담은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ルイボスチャンネル(루이보스 채널)’이라는 계정을 운영 중인 이 유튜버는 137kg에서 68.5kg까지 감량하며 놀라운 변화를 보였다.
그는 지난해 9월 8일,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선언하며 시청자들에게 격려를 부탁하는 첫 영상을 올렸다.
당시 그의 몸무게와 체중은 170cm에 137kg으로,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측정하는 중 오류가 뜨는 등 한눈에 보기에도 상태가 심각해 체중 감량이 필요해 보였다.
그는 차근차근 체중 감량에 돌입했다. 옥상에 매트 한 장을 깔고 간단한 스트레칭부터 플랭크를 하는 등 하나씩 천천히 운동을 시작했다.
이후 단순히 체중을 줄이기보다는 체력과 근력을 키우기 위해 장기전에 들어갔다. 체육관에서 전문적인 근력 운동과 복싱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운동들은 모두 섭렵해나갔다.
그리고 그는 운동과 중간 체중 점검 등 모든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올리며 구독자들에게 자신의 몸상태를 공유했다.
드디어 마침내 운동 시작 후 11개월가량이 지나고 최종 몸무게를 측정하는 영상에서 놀라운 수치를 보였다. 68.5kg으로 첫 영상에서 딱 절반을 감량한 것이었다.
놀라운 변화는 몸무게 감량만이 아니었다. 슬림해진 몸매는 물론 날렵해진 턱선과 콧대 등 뚜렷해진 이목구비가 그동안의 노력을 방증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가 4만 회에 육박하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단순히 운동 영상뿐만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기 전의 삶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개하며 구독자와 진솔하게 소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년 가까이 이어져 온 그의 체중 감량기를 함께 해온 6만 명의 구독자들은 그의 성공에 함께 기뻐했다.
남성의 드라마틱한 변화를 접한 누리꾼들은 “우와 인간 승리다”, “살 빼고 코가 생겼네”, “진짜 다른 성형이 필요 없다” 등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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