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수입한다는 백신의 치명적인 문제

2020년 November 27일   admin_pok 에디터

한국이 수입할 예정인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의 효과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실수를 인정하고 자사 백신에 대한 난제에 마주쳤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NYT에 의하면 해당 백신의 임상 시험 중에 연구진의 중대한 실수가 있었다고 한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참가자 집단 중 면역 효과가 높게 나타난 고령자는 없었다는 점을 뒤늦게 인정했다.

이로 인해 데이터 분석 결과에 대한 의혹이 커졌고, 매체는 “기대를 받고 있는 백신의 효과가 추가 검사에서도 유지될지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아스트라제네카가 공개한 데이터 박싱에 오류와 이상, 누락 등이 발견되며 신뢰성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자세히 보자면, 연구진은 모두 참가자에게 1회분 전체를 투약할 의도였지만 측정 오류로 인해 절반만 투약했다.

그 결과 절반을 투여 받은 해당 집단에서 예방 효과가 높았고, 아스트라제네카 부사장 메네 팡갈로스는 “1회분의 절반을 접종한 것은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절반을 맞은 참가자들은 모두 55세 이하로, 고령자가 없었으며 해당 임상시험은 설계 단계에서 1회분의 절반을 투약하기로 고안되지 않았다.

심지어 이 모든 사항을 뒤늦게 인정한 바 있어, 의혹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로나 종식한다며”,”남의 목숨 가지고 장난을 치네”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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