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냉장고에서 발견된 시신의 정체 (+추가)

2020년 November 30일   admin_pok 에디터

전남 여수 가정집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7일 여수시에 위치한 한 가정집 냉장고에서 2살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사망한 아기의 어머니 A씨(43)를 아동학대 등의 혐으로 구속해 조사 중에 있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 11일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A씨가 아동을 방임한다는 신고를 받고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전문기관은 A씨의 첫째 아들(7)과 둘째 딸(2)을 피해아동심터에 보내며 어머니와 격리시켰다.

이후 27일 해당 남매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다 둘째딸이 쌍둥이며, 2살짜리 형제가 한 명 더 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같은 날 경찰이 A씨의 자택을 긴급 수색한 결과, 자택의 냉장고에서 2살 남자 아기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 측은 “아동 학대가 있었는지의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범죄에 누리꾼들은 “아이들 충격이 얼마나 컸을까”,”너무 충격적이라 구역질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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